이 작품은 산경 작가님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소설 줄거리를 결말까지 요약했으므로 아직 드라마 정주행 중이신 분들은 스포일러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원작 소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설은 1화에서 326화까지 이어지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돈 많은 오만한 재벌을 돈으로 눌러주는 내용으로 통쾌하고 짜릿한 복수극입니다. 윤현우, 재벌가에게 이용만 당하다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운이 좋게 연매출이 300조에 이르는 대기업, 순양그룹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가며 머슴처럼 열심히 일합니다. 윤현우의 업무 중에는 재벌이 벌인 지저분한 일들도 마지않고 해결해주기도 했습니다. 13년의 긴 입사 기간 동안 차근차근 회사에서 신뢰를 쌓아갔던 그..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김연아 선수의 도전을 통해 인물탐구를 시작합니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되기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 이면에 그녀가 인고의 시간을 잘 이겨낸 사실은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줍니다. 성공적인 도전의 시작과 도약을 하기 위해 지나왔던 김연아 선수의 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하는 것을 계속해야 할까? 도전하는 것의 지속 가능 여부는 결과입니다. 성과를 내지 않는 곳에 끊임없는 노력을 쏟아부을 수는 없습니다. 김연아 선수도 피겨를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처음으로 나간 국제 빙상경기연맹 주관 경기에서, 그 당시 가진 부상의 이유와 훈련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서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피겨를 그만두려고 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 결단을 내리다 아르고스 군대의 테베 공격이 실패로 돌아간 후, 에테오클레스왕과 그의 삼촌 크레온은 성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포기를 모르는 아르고스 군사들은 전열을 재정비하여 다시 테베에 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이미 수많은 군사를 잃었기에 싸워 이길 가망이 없었던 테베였기에 에테오클레스 왕은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는 아르고스인에게 사신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가장 높은 성루에 올라 외쳤습니다. 그는 양측의 군대가 더 이상의 피를 흘릴 필요 없이 왕인 자신과 그의 형 폴리네이케스가 마지막 대결을 벌이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양측의 군사들도 더 이상의 끔찍한 전쟁에서 한 발 물러설 수 있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손뼉 치며 찬성하였습니다. 한때는 사이가 좋은 형제 사이였지만 지금은 ..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인물 중에서 자신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메노이케우스도 이러한 유형의 인물입니다. 카드모스가 테베를 세울 때, 용을 무찌른 적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받은 저주는 그의 후손들에게 내려져 그들의 불행으로 갚아야 했습니다. 불행과 더 큰 불행 사이에서 선택해야 했던 메노이케우스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테베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예언하다 테베를 공격하는 전쟁이 확실시되자, 크레온과 에테오클레스는 우선 일곱 명의 지휘관들에게 일곱 성문을 지키게 합니다. 그리고서는 전쟁의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무당을 찾습니다. 그들이 찾아간 무당 테이레시아스는 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릴 때, 보지 말아야 할 것을 우연히 본 죄로 눈이 보이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