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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에 개봉한 영화라 아바타2 관람을 하기 전에 줄거리를 상기해보겠습니다.
러닝타임이 162분으로 2시간 반이 넘는 시간이지만, 다시 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명작은 명작입니다.
때는 2154년! 지구에는 심각한 환경오염이 닥칩니다.
아바타1은 자원을 찾아 나비족이 사는 판도라 행성에 도착한 지구인과 나비족이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1) 영화정보 알아보기
- 개봉일 : 2009년 12월 17일
- 장르 : SF(15세 관람가, 미국)
- 감독 : 제임스 카메론
- 출연 : 샘워싱턴, 조샐다나, 시고니 위버
- 러닝타임 : 2시간 42분
2) 줄거리 한눈에 읽어보기
제이크 설리, 판도라 행성에 가다
자원고갈에 처한 2154년 지구에서는 ‘언옵티늄’이라는 자기장 속성을 지닌 값비싼 자원을 찾아 이를 캐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자원을 캐내기 전에 그곳에서 살고 있는 나비족을 몰아낼 궁리를 하게 됩니다.
죽은 쌍둥이 형과 비슷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판도라 행성에 투입됩니다.
그는 퇴역군인으로 두 다리를 쓰지 못할 뿐 아니라 다소 충동적인 성향도 지니고 있기에 판도라 행성에서 살아남기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의 임무는 자원채굴을 위해 판도라에서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비족의 일원이 된 제이크 설리
키3m, 파란색 피부를 지닌 신비한 모습의 아바타의 몸을 가지고 판도라 행성에 임무를 나간 어느 날, 그는 함정을 피하려다 네이티리라는 나비족의 여전사를 만나게 됩니다.
네이티리는 외부침입자인 그를 죽이려하지만 신비한 계시를 받고 그를 살려내어 자신의 부족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데려옵니다.
그리고는 그에게 언어뿐만 아니라 활 쏘는 방법, 이크란이라는 새를 타는 방법등을 전수합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언옵티늄이라는 자원 채굴을 위해 파견된 그였지만 점점더 아바타의 세계가 현실처럼 느껴지고 현실이 꿈처럼 느껴지며 주인공 제이크설리는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를 파견한 본부에서 나비족을 무력으로 몰아내어 자원을 채굴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제이크설리는 나비족이 거주지를 옮기도록 설득하겠다고 나섭니다.
인간들과 판도라의 전쟁이 일어나다
하루빨리 나비족을 무력으로 밀어내고 싶어 하는 쿼리치 대령과 판도라의 나비족을 보호하려는 제이크 설리로 인해 임무를 위해 한 배에 타고 있던 인간들끼리 서로 갈리게 됩니다.
결국, 계속해서 불도저처럼 나비족을 위협하는 쿼리치 대령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판도라 행성이 침입당할 것을 알고 제이크 설리가 자신에게 접근한 것을 알게되자 네이티리는 그를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네이티리는 제이크 설리를 떠났고 자신의 부족이 침범 당하면서 아버지도 잃습니다
하지만 잔혹한 인간들의 파괴와 침범에 슬퍼할 겨를 없이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러는 동안, 그들을 설득하고자 제이크 설리와 함께 나선 그레이스박사는 쿼리치 대령에게 총을 맞게됩니다.
박사를 살리기 위해 제이크는 하늘의 절대강자 토루쿠막토를 타고 등장합니다.
토루쿠막토는 선택받은 자만 탈 수 있는 상징적인 동물이었기에 네이티리와 다른 부족들은 토루크막토를 정복한 제이크 설리를 믿게 되었고 그의 손을 잡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판도라 행성과 인간들의 전쟁은 결국 나비족의 승리고 끝나게 되고 네이티리는 화살을 쿼리치 대령의 가슴에 명중시킵니다.
하지만 곱게 눈을 감을 쿼리치 대령이 아니었습니다.
쿼리치 대령은 죽기 직전 아바타와 연결된 제이크 설리가 누운 장치를 부숩니다.
아바타로 다시 태어난 제이크설리
독가스가 노출된 행성에서 숨을 쉴 수 없던 인간 제이크 설리는 숨을 이어갈 수 없어 숨을 헐떡거립니다.
이 모습을 네이티리는 지켜보며 인간 제이크 설리와 아바타 제이크 설리를 살리기 위해 신비한 나무 아래에 데려와 눕힙니다. 아바타의 마지막 장면은 아바타 제이크 설리가 눈을 뜨며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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